한국통신(KT)과 삼성전자.신세기통신 등 3개사가 인공위성을 이용해 직접 국제통화를 할 수 있는 국제해사위성기구(인마샛)의 휴대용 이동위성통신사 업에 참여한다.
23일 한국통신은 국제해사위성기구가 오는 99년부터 상용서비스에 나설 휴대 용 이동위성통신사업인 "P-21프로젝트"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런던에서 개최된 인마샛 투자회의에서 초기 14억달러의 소요액 가운데 5.5% 인 7천6백80만달러를 삼성전자.신세기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투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통신은 60%인 4천6백만달러(6백14억원)를 투자하고 삼성전자 와 신세기통신이 각각 20%인 3천80만달러를 투자한다.
한국통신은 당초 초기 투자분중 10%의 지분 참여를 계획했으나 국제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회사가 많아 5.5%의 지분참여에 그쳤다. 이번에 3개사 가 공동투자하는 인마샛의 휴대용 이동전화사업은 중궤도 위성을 이용해 지상의 가입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전화서비스는 물론 컴퓨터의 데이터 송수신 및 페이저 서비스를 하게 되는데 2차 투자금액으로12억달러가 추가될 전망이다.
특히 휴대형 이동전화사업은 오는 99년 가동돼 2000년부터는 전면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어 이동전화기는 대당 1천달러로 예상되며, 통화료 는 분당 1~2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통신은 이번 지분참여를 계기로 인마샛 휴대 위성전화사업 및 위성지구 국 운영권 확보에 유리한 발언을 할 수 있는 13개 이사국의 후보 이사국으로 확정됐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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