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전문업체인 한국몰렉스(대표 정진택)가 고부가가치제품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커넥터사업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퓨즈박스 등 전장용제품생산에 주력해온 이회사는 올들어 엔진컨트롤 장치에 채용되는 "OBD-2"커넥터의 시생산에 나선데 이어 자동도어스위치인 PWM과 연료분사장치용 커넥터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몰렉스는 이들 제품들을 미GM사에 공급하는 한편 그간 기아자동차등에 한정돼온 국내수요도 전자동차업체로 확대해 올 자동차커넥터시장에서 60억 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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