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CATV 본방송을 앞두고 관계당국과 기관이 종합유선방송국(SO)들에 게 한국형 CATV 컨버터를 채택할 것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20일 관계당국 및 기관에 따르면 통산부.공보처 등 관계당국은 SO들에게 최근 잇따라 공문을 보내 그동안 전자부품종합연구소 주관으로 13개업체가 공동개발한 CATV용 한국형 컨버터의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을 주지시켰다. 공보처는 공문을 통해 특히 수입조립생산해 공급중인 비한국형 컨버터를 채용할 경우 "한글표시기능"이 없어 가입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을뿐 아니라 향후 SO들이 유선방송을 이용한 부가서비스 등 사업추진시 인접 방송국간 "호환성"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통산부도 SO들에게 "공보처로 부터 SO사업자들이 한국형 컨버터의 사용을 기피 한국형 CATV시스템 구축에 차질이 우려되므로 한국형 컨버터의 보급촉진 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이와관련, 한국형 컨버터 제조업체들에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할 것과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것을 지시했다"는 점을 밝히고 향후 부가사업추진시에 호환성 상실 등으로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촉구했다.
전자공업진흥회는 수입조립 컨버터가 제조업체별로 규격이 다르고 통신신호 체계의 변경이 불가피한데다 컨버터간 호환성 유지가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또수입컨버터를 채용할 경우 영문표시를 한글로 다시 바꿔야하고 추가적으로 비밀열쇠 관리체계를 갖춰야하며 애프터서비스(AS)도 한국형 컨버터에 비해 훨씬 번거롭다는 것이다.
전원도 한국형 컨버터는 1백10V/2백20V 겸용인데 비해 미국산 수입조립제품 은 1백15V여서 별도의 승압기를 달아야하고 특히 향후 멀티미디어 시대에 대응한 지속적인 기술발전을 수용하는데 제약을 받게될 것으로 진흥회는 분석 했다. 그동안 SO들은 한국형 컨버터의 원활한 공급문제와 수입조립제품에 비해 값이 비싸다는 점등을 들어 한국형 컨버터의 채용을 꺼려왔다. 또 한국형 컨버 터를 개발한 13개업체들은 정상적인 생산공급 일정에 맞추지 못한데다 SO들 의 주문조차 미미해 극히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주문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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