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앞으로 해외투자 자유화조치를 단행, 일본처럼 각 기업들이 수출 변화를 예측해 해외투자를 하도록 하는 공격적인 형태로 해외투자 방식을 전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0일 대외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화 시대에서의 수출과 해외직접투자" 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는 초기에는 아시아지역, 80 년대에는 북미지역, 최근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비중이 높아지고있어 해외투자와 수출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기업별로 실증분석을 해 본 결과 전자산업은 해외 직접투자를 많이 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수출량이 많았고 자동차산업도 해외 직접투자 를 많이 한 지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이 해외 직접투자를 할 경우 해외 현지공장 설립과 동시에 제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현지판매법인에 대해서도 투자를 하게 됨에 따라 현지생산을 늘리는 것은 물론 모기업으로부터의 수입도 증대시키기 때문이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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