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훼미리(대표 김형철)가 해외사업을 강화한다.
훼미리는올해부터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직영전시장을 개설,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훼미리는 91년 인도네시아에 합자형식으로 "BFI"란 회사를 설립, 그동안 국내시장 조달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국내 건설사의 동남아 진출로 시스템키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 "BFI"에서 생산한 제품을 직접 현지에 수출하기로 하고 동남아지역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훼미리는 지난해 말부터 각종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선을 모색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훼미리는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아래 연말께 전시장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법인을 통한 시스템키친의 직접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훼미리는 지난해 10월 현 김형철사장 취임 이후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 해 왔으며 오는 3월에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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