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실시에 따른 포장완충재 회수 처리에 고심하고 있는 가전3사 는 지난 16일 전자공업진흥회에서 발포스티렌(스티로폴)재활용협회와 함께 모임을 갖고 수거처리 및 비용문제 등 제반사항을 협의했다. 가전3사의 영업 관계자와 발포스티렌 재활용협회 대표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스 티로폴의 사용규제보다는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아래 우선적으로 서울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스티로폴쓰레기는 "용산수지"의 대리 점이 직접 수거운반하기로 하고 점진적으로 30여군데에 달하는 민간재생업체 와 전국 7개지역에 지정된 폐가전 수거처리 위탁업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스티로폴 재활용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재활용협회와 협력, 중간수거소및감용기설치를 확대하고 이에 따른 비용을 가전 3사와 대리점이 분담하는등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93년 미원유화등 스티로폴 원료제조사가 주축이 되어 스티로폴 사용규제 완화 및 재활용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는 스 티로폴이 회수만 되면 전량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스티로폴이 재활용품으로 분리 수거될 수 있도록 가전업계의 협력을 요청했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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