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벨, 구로공장 E랜드에 임대 설비는 해외로 이전

데크업체인 한국마벨(대표 김순중)은 최근 5백여평의 본사및 영업본부를 제외한 구로공장일체를 E랜드에 2년간 임대하고 생산설비는 모두 해외공장과 경기화성공장으로이전완료했다. 이에따라 마벨은 국내 생산거점 화성공장 이전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그동안 적극 추진해왔던 구로공장매각은 2년후로 연기됐다. 그러나 현임차측인 E랜 드가 마벨구로공장의 매입에 매우 긍정적이어서 특별한 일이 없는한 동사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데크.튜너.키보드등을 생산했던 마벨의 구로공장은 대지 4천3백평, 연건평 3천6백평규모로 자산가치는 1백50억원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배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