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부터 4메가 이상 D램 반도체에 대한 덤핑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LG.
현대등 국내 반도체 3사에 대한 미상무부의 첫 연례재심이 12일 시작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상무부는 12일 LG반도체에 대한 연례재심 실사를 시작했으며 내주중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에 대한 실사도 시작할 것으로알려졌다. 실사팀은 이날부터 2주 동안 해당업체의 생산공장과 세일즈 본부 등을 대상 으로 원가실사와 판매가 등을 조사하게 되며 이에 따른 예비판정은 2월말경, 최종판정은 오는 5월말경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이번 재심에서 원심보다 낮은 덤핑마진율 판정을 받게 되면그동안 대미수출을 위해 미세관에 예치했던 현금을 마진율 차액만큼 되돌려받을수 있게 되며, 재심에서 3년 연속 0.5% 이하의 최소마진율 판정을 받으면 반덤핑 판정을 취하해 달라는 신청을 할 수 있게 되고 미국측의 이의가 없을 경우 덤핑혐의에서 벗어나게 된다.
업계관계자들은 재심대상기간(92년 10월 29일부터 94년 4월말까지)의 국제반도체 가격이 강세를 보인 데다 수급상황도 수요초과세가 지속됐기 때문에 이번 재심에서 정치적인 요소가 개입되지 않는한 최소마진 판정을 받는 것은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미상무부로부터 삼성전자 0.74%, LG반도체 4.97%, 현대전자 7.19% 등의 반덤핑 마진율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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