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KHRC)은 10일 프랑스 파리의 라 데팡스지역에 있는 알 스톰사에 KHRC및 GEC-알스톰사 양측관계자등 약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사무소를 개설하고 경부고속전철건설과 관련한 프랑스내 사업을 감독하고 고속전철TGV의 첨단기술을 효율적으로 이전받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약 3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KHRC파리사무소는 TGV차량의 설계.제작및 시험등 모든 과정에 대한 공정을 관리하고 시스템엔지니어링등 국내제작사에대한 기술이전과정을 감독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해 TGV제작회사인 영-불합작의 GEC-알스톰사를 경부고속전철건설 사업의 주계약자로 선정,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파리에 상주사무소를 두고 경부고속전철건설에 필요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된것이다. KHRC의 한 관계자는 "한국측은 오는 97년 10월 프랑스에서 제작된 TGV 20량 을 최초로 도입, 98~99년의 약18개월 동안 천안과 대전구간에서 약 4만km의 주행테스트를 한 후 2000년부터 서울-대전, 2002년부터는 서울-부산 전구간 의 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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