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재료의 국산대체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도체 재료시장은 총13억1천3백만달러로 추산되는데 이중 내자구매비율은 5억2천5백만달러로 40%에 달해 지난 93 년에 비해 4%포인트가 늘어났다.
반도체재료의 내자구매 비율이 이같이 확대된 것은 지난해부터 실리콘 웨이 퍼를 비롯해 포토마스크.리드프레임.EMC 등 반도체핵심재료부문에 국내업체 의 진출이 확대돼 국내생산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반도체핵심재료인 실리콘 웨이퍼의 경우 총4억3천4백만달러 시장중 38 %인 1억6천6백만달러가 내자로 충당돼 내자구입비율은 지난 93년 27%에서 지난해에는 38%로 무려 11%포인트가 높아졌다.
포토마스크도 총5천2백만달러중 내자가 4천3백만달러에 달해 내자비율은 93 년 81%에서 87%로 6%포인트가 높아졌다. 주요패키징재료인 EMC도 총 8천2 백만달러중 내자가 2천1백만달러를 기록, 내자비율은 93년보다 12%포인트가 높은 34%로 확대됐다.
업계는 지난해들어 웨이퍼.포토마스크.리드프레임.포토레지스트.공정화학약 품 및 EMC부문에서 시설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가는 업체들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국내반도체재료시장의 국산대체비율은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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