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9일 (주)한국PC통신 회원 김모군(21.서울 H대2년)이 하 이텔의 홈뱅킹 서비스를 이용, 같은 회원 예금구좌의 예금을 불법 인출한 혐의를 잡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김군 명의로 개설된 상업 은행 당산동 지점 및 조흥은행 등촌동 지점의 예금구좌와 통장원본등 관련서류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해 10월5일 자신의 퍼스널 컴퓨터로 하이텔의 홈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하이텔 회원 김모씨의 비자카드에 입금된 50만원 을 자신의 상업은행 구좌로 이체시키는 등 두차례에 걸쳐 1백만원을 불법 인출한 혐의다.
김군은 또 지난해 12월 14일 위조한 주민증록증을 시중 은행에 제시, 통장을 개설한 뒤 같은 방법으로 하이텔 회원 황모씨의 통장에서 1백50만원을 빼돌려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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