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대한투자가 지난해 크게 늘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의 대한투자 실적은 총 6백46건에 13 억1천7백만달러로 93년보다 건수는 41.0%(1백88건), 금액은 26.1%(2억7천3 백만달러)가 각각 늘어났다.
이 가운데 신규투자는 4백14건에 6억8천1백만달러로 93년보다 건수는 51.6% (1백41건), 금액은 40.1%(1억9천5백만달러)가 각각 늘어났다.
또 증액투자는 2백32건에 6억3천6백만달러로 건수는 25.4%(47건), 금액은 14.0% 7천8백만달러 가 각각 증가했다.
나라별로는 일본이 2백16건에 4억2천9백만달러로 건수및 금액면에서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미국 1백75건에 3억1천1백만달러, 유럽연합(EU) 1백15건에3 억9천1백만달러,기타가 1백40건에 1억8천6백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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