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단내 입주기업들이 올해 나라 안팎의 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보고 수출과 생산목표를 지난해보다 늘려잡고 있다.
7일 주요공단에 따르면 경공업제품 위주인 구로.부평.주안.남동 등의 한국수 출산업관리공단은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 늘린 63억달러로 잡고 있다. 균미의 중부지역관리공단은 올해 생산과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각각 16%,1 4% 늘어난 11조원과 82억달러로 잠정 책정했다. 이 공단은 반도체 등 전자 부문의 수출과 생산은 각각 15%, 20% 늘어난 63억달러와 7조8천억원, 기타부문의 수출과 생산은 6%, 8% 늘어난 19억달러와 3조2천억원을 각각 예상 하고 있다.
창원.온산.울산 등 동남지역관리공단은 8백60여개 입주기업의 올해 수출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1백59억달러로 잠정 집계했다. 반월.시 화.아산 등 서부지역관리공단도 올해 생산과 수출목표액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와 6% 늘어난 8조3천억원과 28억달러를 예상했다.
마산수출자유지역은 올해 수출을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26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 공단들이 이처럼 수출 및 생산목표를 늘려잡고 있는 것은 세계무역기구 (WTO)의 출범에 따라 교역량이 증가하고 전자 등 일부 주력품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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