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1천53.7포인트였던 종합주가지수가 15일에는 1천27.9포인트로 전주 대비 25.83포인트(-2.45%)나 하락하였다. 외국인 한도 확대조치 이후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경쟁적 매물출회가 이어진데다 통화긴축 우려감 등이 장세를 지속적으로 위축시키며 속락세를 보였다. 내수관련 중소형 실적주, 사업구조 재편과 관련된 개별 재료주 등 개별종목 장세가 단순 저가주까지 이어졌으나주 후반 상승세가 다소 꺾이는 모습이었고 블루칩을 중심으로 한 고가우량주 및 중대형 우량주들은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철강업(1.92%)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하락하였는데 어업(- 10.2%) 광업(-12.4%) 조립금속(-10.7%)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자업종의 경우도 지난 8일 2천21.4포인트였던 업종주가지수가 15일에는 1천9백86.8포인트로 전주대비 34.66포인트(-1.71%)하락하였다. 이는 전체장세의 하락속에 주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중소형 전기전자주들이 주후반 단기급등에 따른 매물출회로 하락세로 반전되었고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대형 우량주들의 반등도 크게 확산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 보면 금성사(- 1.9%) 삼성전자(0.4%) 대우전자(1.7%) 등 우량주들이 속락세에서 벗어나기술적인 반등을 보였고, 그동안 개별재료로 상승세를 보였던 한창(-15.1%) 지원산업(-9.6%) 성문전자(-17.9%) 신광기업(-13.1%)등은 주후반 하락세로 반전되었다. 그러나 수정진동자업체인 고니정밀(10.1%), 전선업체인 대성전선 13.6% 등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증권업계는 이번주 주식시장이 우량주들의 반등시도, 영업실적 호전종목의 가세등이 일어나면서 전체장세의 상승반전을 위한 에너지 보강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은행 청약증거금 환불 및 연말자금 방출에 따른 점진적인 수급구조의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 결산 실적을 의식한 기관들의 시장개입 적극화 등으로 증시환경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블루칩을 중심으로 한 우량주들은 상대적 수익률의 저하로 기술적 단기매매 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중저가 실적주와 건설, 은행주 등 상대적으로상승폭이 미진한 종목들에 대한 매수 비중을 높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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