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외전화사업 계획을 발표한 데이콤이 종합통신 사업자로의 도약을 위해 장거리 및 시내 유무선 통신망 확보에 본격 나선다.
(주)데이콤(대표 손익수)은 향후 5년간 총 2천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장거리 및 시내전송망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시내외 유.무선 종합통신 망 확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데이콤은 이에따라 시내외 전송망 확보를 위해 고품질의 자체 전송로를 보유 하고 있는 도로공사.한전.철도청등과 협의, 이들의 유휴통신설비를 우선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데이콤은 우선 내년부터 시작할 시외전화사업을 위해 철도청과 도로공사등과 협조, 설비공동건설 또는 임차의 형식으로 전국규모의 장거리 전송망을 확보 할 방침이며 오는 95년부터 5년간 총 1천8백35억원을 투자, 총연장 3천8백57 km에 달하는 장거리 전송망을 구축키로 했다.
또 기본 통신사업참여를 위해서는 시내 전송망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판단아래 한전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주요도시의 시내통신국사 및 대형고객 빌딩을 연결하는 시내 광전송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데이콤은 빠른 시일안에 한전측과 공동건설 및 설비제공 협정을 체결, 오는9 9년까지 3백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연장 5백29km의 시내전송망을 확보하기 로 했다.
데이콤은 PCS(개인휴대통신)등 차세대 무선통신서비스 진출을 위해 마이크로 웨이브 및 무선가입자망등 첨단 무선통신망 구축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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