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표 홍두표)가 국내 방송사 중에서는 최초로 각종 음향정보를 다양하게저장 사용자가 이를 쉽게 인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오디오 정보 시스템을 라디오에 도입했다.
KBS라디오는 15일부터 방송국간에 녹음된 각종 음향정보를 디지털오디오 파일에 저장, 복수의 사용자가 릴이나 테이프 등의 편집작업없이 컴퓨터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 이를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오디오 정보시스템 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파랑새 온 에어(On Air)"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호주의 ABC방송사가 개발한 D-CART를 모델로 한 것으로 KBS가 총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자, 주 로커스 대표 김형순)와 지난 6월부터 공동개발해 온 것이다이 디지털오디오 정보 시스템은 기존의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해 이 신호를 라디오 방송에 적합하도록 저장, 재생 및 편집토록 하는 것으로 이를 사용할 경우기존 아날로그 편집의 단점인 음질저하 등의 문제를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각종 정보를 수시로 파일에 저장하고 이를 빠르게 인출할 수 있어 뉴스 방송이나 현장중계 등 정확한 시간의 송출을 요하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서구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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