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가 고급기종을 제외한 가정용 룸에어컨 수출을 3년 후 중단한다. 미쓰비시는 엔고에 대응해 해외수요는 현지생산으로 충당하는 것이 경비면에 서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 94랭동연도기간(93년 10월~94년 9월)중 국내생산분의 약15%를 중국 및 동남아시아지역으로 수출했다.
현재 일본 가전업계에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에어컨의 현지생산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들이 상당수되지만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생산을 강화하고 있는 마쓰시타전 기산업이 수출을 중지키로 하는 등 수출물량을 현지에서 충당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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