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국이 빠르면 오는 96년부터 외부에서 발생되는 전자파에 견뎌내는 전자파내성 EMS 에 대한 규제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MS에 대한 국제규격제정을 추진중인 국제전기표준회의 IEC 산하 무선장해특별위원회(CISPR)는 최근 중국북경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전자파장해(EMI)에 이어 EMS를 국제적으로 규제하는 규격을 제정키로 합의 빠르면 내년말까지 원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따라 각종 유해전자파에 대한 규제를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활용하고 있는 미국.일본.EU 등 주요선진국들이 EMS규격이 제정되는 96년부터 이를 준용 할 것이 확실시돼 국내업체들의 적극적인 대응책마련이 요구된다.
이번 회의에 참석했던 한국전자통신연구소의 조광윤전파공학연구실장은 "벌 써 EMS규격에 대한 초안이 발표되는등 국제규격화 움직임이 예상보다 빨라졌다 며 "내년말이나 늦어도 96년초에는 규격집에 해당하는 CISPR퍼블리케이션 24권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체신부주관아래 ETRI.한국전파학회.한국전파진흥협회 등이E MS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 기초연구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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