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스템(대표 성기철)이 원색분판처리기능을 갖춘 전자출판(DTP) 소프트 웨어를 개발했다.
양재시스템은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컬러 DTP SW "글초롱"의 베타버전 개발 을 완료하고 현재 테스트 사이트를 중심으로 기능 보완작업을 진행중에 있어내년초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컬러 DTP시장 경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글초롱은 문서입력, 표처리 등 기본적인 DTP 소프트웨어기능에 원색분판처리 기능을 추가해 고품위 출력물을 얻고자 하는 최근의 출판업계 요구에 부응한 점이 특징이다.
글초롱은 또 원색처리 기능과 아울러 그래픽처리기능을 강화했으며 윤곽선 글꼴.자동표처리.다중문서처리기능을 지원한다.
양재시스템은 글초롱에 다양한 서체를 계속 추가해 국내 출판환경에 부합하는 고품위 출력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재시스템은 이를 위해 올해 초 양재랩이란 서체개발전문연구소를 설립, 글 초롱용 번들판매와 함께 서체 패키지상품 판매도 구상하고 있다.
<함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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