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사이의 대학간 과학기술분야에서의 협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양국은 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 4차 한.이 과학기술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이탈리아 토리노공대와의교류강화등 대학간 교류사업을 비롯해 경희대와 토르 베르가타대학간 유적복원기술 및 암의학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합의내용을 토대로 한 합의의정서를 서명, 교환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화학연구소와 이탈리아 캘리브리아대학간 고효율 분 리막 기술개발 등 기초 및 응용과학분야를 비롯한 농업.의학.보건기술 등 상호관심분야에서의 그동안의 협력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문유현 과기처 연구기획조정관 을 수석대표로 외무부.농진청.국제과학기술협력센터.한국과학재단.한국화학 연구소 등의 관계관이 참석했으며, 이탈리아측에서 피에트로마치 외무부 문 화협력총국장을 수석대표로 국립과학심의회(CNR).과학기술부 등 관계기관에 서 참가했다.
한편 제 5차 한.이과학기술공동위원회는 96년 하반기중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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