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컴퓨터유통업체인 한국소프트(대표 김재덕)는 5일 삼성전자의 "수퍼 캡스타디 대신정보통신의 "팝스 아카데미"등 2개 CD-롬 타이틀 총판권을 따내는등 CD-롬 타이틀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시판에 들어간 "수퍼 캡스타디"는 그동안 삼성전자가 국민학교 3학년 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제작한 플로피 디스크 프로그램을 CD- 롬으로 재구성한 제품이다.
대신정보통신이 개발한 "팝스 아카데미"는 국내에 잘 알려진 20곡의 팝송에 다 영상을 함께 담아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중고생뿐아니라 대학생과 일반인들도 팝송을 들으며 쉽게 학습을 할 수 있다.
한국소프트는 방학 성수기를 맞아 CD-롬 타이틀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보고 이들 교육용 CD-롬 타이틀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영등포 경방 필백화 점 등 직매장을 통해 집중적으로 판매키로 했다.
한국소프트는 특히 "수퍼 캡스타디"의 경우 교육용 디스켓을 가져온 고객에 대해 정가의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팝스 아카데미"는 정품 1만개 와 묶음용 6만개등 7만개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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