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상공부소속 정보처리산업진흥회와 외관상 통합, 한지붕 두가족 생활을 해온 과기처소속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소프트웨어산업단체들은 이사회 소집 등 아직 구체적 움직임은 없지만 이번 정부조직 개편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눈치이다.
양단체는 특히 그동안 인식하고는 있었으나 손을 댈 수 없었던 구조적 문제 점들을 이번 정부조직 개편으로 일거에 해소,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을 명실상부하게 대표할 단일체체로의 재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양단체는 이에 따라 그동안 각 소속부처의 서로 다른 정책 때문에 혼선을 빚어왔던 각종 이익 사업들도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단체성격과 회원사가 거의 일치하고 있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 보처리산업진흥회는 그동안 외관상 통합회장(김영태 STM사장)을 내세우는 등 협력관계를 모색해 왔으나 소속부처가 과기처와 상공부로 양분돼 협회 운영 에 결정적인 장애요인으로 지적돼 왔었다. <서현진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