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만 되면 시비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중 하나가 "연하장 주고받기"다 . "아름다운 미풍양속이다" "형식에 얽매인 것일 뿐아니라 시간과 돈 낭비 다"라는 찬반양론이 팽팽할 정도로 연하장은 받아볼 땐 기쁘고 반갑지만 보내기엔 곤욕스러운 것중 하나다.
한국전자(대표 곽정소) 사보팀이 최근 자사 직원 83명을 대상으로 연하장주고받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절반이상인 52%가 연하장 주고받기는 찬성하지만 줄여야한다는 의견을 나타내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이유로는 자원낭비에다 *식상하며 *형식에 치우치기 쉽고 *성의가 없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연하장 주고받기를 없애야 한다는 응답은 18%였는데 이들은 "평소에 친분을 나누는게 좋다"거나 "다른 통신매체를 이용 한다"는 것을 이유로 꼽아 정보 화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변화의 한 단면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끌었다.연하 장 보내기의 전적인 찬성파도 25%에 달했다. 이들이 내세운 이유는 "새로 운 각오를 다지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어서 주목됐다.<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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