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 경남은행 LAN구축 플랜트수주

(주)쌍용컴퓨터(대표 장근호)는 11억원규모인 경남은행의 근거리통신망(LAN) 구축 및 관련 SW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컴퓨터는 경남은행의 마산소재 본사와 전국 1백12개 지점을 연결하기 위해 서울.부산.마산.울산.진주 등 각 권역별로 1개 점포를 LAN센터로 설정,권 역별 LAN을 구축한후 이들을 본점과 전용선을 이용, LAN-TO-LAN기법으로연결 시킨다고 설명했다.

쌍용은 LAN구축과 더불어 경남은행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사관리시스 템을 개발하고, 이 시스템을 관장할 서버컴퓨터로 개방형 시스템인 시퀀트윈 서버 기종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LAN은 이더네트방식의 최신 스위칭 기법인 콜랩스드 아키텍 쳐를 적용, 허브 자체가 통신회선을 적절히 분배해 향후 도입될 초고속통신 기법인 비동기전송모드(ATM)를 고려, 확장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구축한다.

이와함께 인사관리시스템은 인물사진등 각종 인사정보의 그래픽 처리와 검색.가공 및 LAN상의 교류를 위해 윈도즈 환경의 전용시스템으로 개발된 시퀀 트윈서버를 서버컴퓨터로 선정했다. 또 별도로 대칭형 멀티프로세싱방식(SM P)기종을 이용해 경남은행이 운영중인 문서관리시스템을 LAN에 접속, 각종문서를 지점간 상호교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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