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명함크기의 반도체메모리카드를 사용해 콤팩트디스크(CD)수준의 고음질을 재생할 수 있는 휴대형 오디오플레이어를 개발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제품은 CD나 카세트테이프와는 달리 기계적으로 움직이는부분이 없기 때문에 진동에 강하고 소비전력도 적다.
NEC는 이 제품이 운동을 하면서 음악을 듣는등 새로운 용도로 신규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2년내에 상품화할 계획이다.
"실리콘 오디오"로 명명된 이 플레이어는 미리 별도의 장치를 사용해 음악데이터를 기록해 둔 메모리카드를 재생,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의 시작품은 크기가 12.7×9.3×3.3cm이고 무게는 1백23g(전지포함 2백17 g)이다. 또 메모리카드는 1백MB이상으로 60분 재생이 가능하다. 메모리카드에는 국제 적인 기술규격에 근거해 음악신호를 압축해 기록한다.
이 카드의 가격은 현재 약 30만엔이지만 2000년에는 1만엔전후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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