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유독성 가스공급장치인 가스캐비닛등 반도체장비전문생산업체인 한국아토엔지니어링이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토엔지니어링(대표 오순봉)은 지난해 국내반 도체장비업체로는 처음으로 세미콘웨스트전시회에 출품, 동남아시장공략을시작한데 이어 이달말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94세미콘/저팬"전시회에 역시 국내관련업체로는 처음으로 관련장비를 출품, 일본시장공략을 모색하고있다.
동사가세미콘/저팬전에 선보이는 장비는 가스캐비닛과 여기에 탑재된 AGMS (Auto Gas Management Sys-tem)등인데 가스 공급을 자동화시킨 AGMS는 특히 가스 공급 상황을 모니터상에 그래픽으로 처리, 효율적으로 상황을 파악할수있는 점외에도 터치패널 방식을 채택, 모니터상에서 직접 명령을 입력할수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아토측은 이번 세미콘저팬전시회출품을 계기로 동남아시장에 이어 일본 시장을 적극공략할 계획인데 가스캐비닛의 경우 유지보수비용등 간접비용을 포함해도 공급가격을 일산의 80%에서 85%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일본내시장공략을 위해 유지보수를 위한 대리 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이같은 판매및 서비스망과 연계, 내년상반 기중 ISO품질인증을 획득하는등 품질관리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세미콘웨스트전시회에 출품한것을 계기로 동남아시장 개척 에 주력, 지난 3월 대만의 UMC.애너 아메리카등에 가스캐비닛 23만달러어치 를 첫 선적한 것을 시작으로 11월 현재 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등에 "터치 패널" 방식의 가스캐비넷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했으며 연말까지는 수출이 1백2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동남아시장확대와일본시장개척등으로 올해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3백만달러까지 수출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동사는 이같은 수출호조와 함께 현대전자 E3라인등 국내에서의 공급물량도대 거 확보,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백%가 늘어난 1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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