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서비스가 14.4Kbps급이 정착되기전에 28.8Kbps급으로 빠르게바뀌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C통신사업자들이 고속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화상전송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우콤의 나우누리서비스가 28일부터 28.8Kbps의 2백포트를 확보, 시험서비스에 들어간데 이어 데이콤의 천리안 서비스도 내달초부터 28.8Kbps 50 포트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한국PC통신은 95년 5월1일과 7월1일부로 각각 1천5백포트를 신규로 증설,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앞서 한국PC통신은 서울지역의 PSTN 저속모뎀 9백포트를 고속으로 전환 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자체 스펙을 결정짓고 오는 12월 15일부터 28.8Kbp s(V.34) 2백포트규모로 시험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28.8Kbps의 상용서비스는 내년 2월1일 3백포트, 3월1일 3백포트, 4월1일 3백포트로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에이텔의 경우 포스서브의 고속화계획을 통해 올해말까지 14.4Kbps서비스 를 위해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총 3백포트를 증설하고 자체통신망인 POS-NET 고속화를 통해 14.4Kbps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내년 7월까지 총 1천포 트를 14.4Kbps로 고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28.8Kbps급 고속화도 추진, 내년 3월 1일부터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50 포트를 확보, 시험서비스에 들어가고 5월1일부터 1백50포트로 상용서비스하며 9월부터 3백포트로 전국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같이 PC통신사업자들이 서비스의 고속화를 서두르는 것은 이용자들에게 대 용량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고속통신 기능을 제공하고, 자유롭고 다양한 접속 및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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