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사업을 강화한다.
2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텔코리아(대표 이계승)는 자사의 마이크로프로세 서를 탑재한 기존PC의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프로세서(OD P)"판매에 주력키로 했다.
ODP는 기존컴퓨터하드웨어의 설계를 바꾸지 않고도 486SX및 486DX모델에서시스템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칩제품으로 최근들어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인텔은 "ODP를 장착할 경우 33MHz성능의 486DX모델은 66MHz까지 성능을 높일수 있는등 CPU속도는 2배까지, 응용소프트웨어의 운용속도는 70%까지 높일수 있다"고 설명하고 ODP를 활용하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PC에서 효과 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외에 서버및 핵심 워크웍스테이션의 업그레이드를 경제적으로 실현할 수 있어 네트워크의 만성적인 병목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ODP보급확대를 위해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실제로 어디까지 향상되는 지를 사용자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ODP무료시험서비스를 실시중이며 기존고객들의 투자를 보호하고 PC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대한활용토록 한다는 차원에서 향후 새로운 칩이 나올 때마다 ODP를 개발.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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