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산업협력위원회 항공분과위원회 1차 회의가 지난달 북경에서 열린데이 어 이붕총리의 방한으로 한.중간 중형항공기 공동개발약정서 서명이 이뤄진이후 중형항공기 공동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중형항공기 개발계획을확 정짓고 삼성항공을 주관회사로 선정했다.
중형항공기 개발사업은 항공산업의 육성 및 구조고도화를 위해 1백석급 민간 항공기를 국내 관련업체.연구기관이 총체적으로 참여해 국제 공동으로 오는9 8년까지 개발하는 국가사업으로 우선 중국과 1백인승 항공기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돼 있다.
주요 사업일정을 보면 우선 내년 1.4분기까지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96 년 2.4분기까지 형상을 확정하며 97년말까지 상세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어 98년말까지 초도비행을 마친 후 2000년초에 인증 및 고객인도를 함으로써 사업을 종결짓게 된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사업타당성 검토와 관련, 내년 1.4분기까지 한.중 양국이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올해말까지 국내 컨소시엄 구성을 마치고 95년 2.4분기까지 한.중양국을 비롯 제3의 업체등 3자간 타당성 검토를 마친 후합 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설계 및 시험일정과 관련, 내년 2.4분기부터 1년간 기본설계를 끝내고 97년 말까지 상세설계를 마치도록 돼있다.
이와함께 97년말까지 풍동시험을 완료하고 99년말까지 시스템 시험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시제기 제작 및 양산체제 확립일정과 관련해서는 96년 3.4분기까지 단품 제작을 완료하고 97년 2.4분기까지 조립작업을 마치며 98년 3.4분기까지 초도기 롤 아웃(Roll-Out)을 끝낼 계획이다.
이어 98년말까지 인증작업을 마치고 99년에 비행시험에 들어간 후 2000년부 터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개발사업의 성패를 가름하게 될 국제협력구도는 한.중 양국이 주도하고 제3 의 협력선이 가세하는 형태로 돼있다.
이미 양국간의 합의는 이뤄진 상태이고 제3의 협력선 선정문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중 양국의 부족기술을 제공하고 서방국가 인증획득을 지원하며 판매 및후속지원을 맡게 될 제3협력선으로는 프랑스의 Aerospatiable, 미국의 보잉, 독일의 다사,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로 스페이스사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등 아시아 제4국의 참여도 고려되고있다. <엄판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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