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식별기 전문업체인 키마메카트로닉스(대표 임인선)가 국내 처음으로 자동판매기용 지폐식별기를 일본에 본격 수출한다.
24일 키마메카트로닉스는 자사가 개발, 특허를 출원한 지폐식별기 2개 모델 (모델명 KMB-1000, KMB-3000)을 일본 마쓰무라(송촌)일렉트론사에 수출한다 고 밝혔다.
키마가 일차로 선적을 마친 이번 수출품은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지 않은 부품 형태의 하드웨어로 수출물량은 5백대 1천5백만원어치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1월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한 일본 마쓰무라 일렉트론사 의 주문에 의한 것으로 키마는 앞으로 5회에 걸쳐 총 3천만원어치를 더 수출 할 예정이다.
지폐식별기는 지폐의 정확한 인식, 완벽한 위폐배제기능, 고도의 지폐입수율 을 필요로하는 장치로서 전자회로 부문에 정밀한 기술이 요구된다.
지폐식별기는 주로 지폐교환기나 자동판매기 등에 사용되는데 그동안 국내 수요의 대부분을 일본으로부터 수입, 사용해 왔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키마는 올해 약 3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지폐식별기 수요의 상당부분을 수입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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