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이릭스사가 인텔사의 펜티엄 칩보다 처리속도가 뛰어난 고성능 마 이크로프로세서 "M1"(코드명)을 21일 발표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 지가 보도했다.
"펜티엄" 호환칩으로 관심을 모았던 사이릭스의 "M1"은 크기가 20.3×19.4mm 로 펜티엄 칩에 비해 두 배정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칩은 펜티엄 에 비해 30~50% 속도가 빠르며 펜티엄의 최신 버전의 소켓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이릭스는 "M1" 칩을 IBM사와 SGS 톰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를 통해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말경으로 예상됐던 "M1" 칩의 출시 시기는 내년 중반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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