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유엔의 권고에 의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재화 및 서비스분류( CPC:Central Product Classification)표 초안 작업에서 정보처리부문에 대한 분류를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18일 관계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계청은 기존 표준산업분류표를 토대 로 정보처리 부문에 대해 소프트웨어 개발업(Software Implem-entation Ser vices) 분류 개념을 새로 추가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CPC초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자문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의뢰했다.
CPC초안에서 정보처리 부문은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운용관련업(Computer & Related Services)이라는 중분류(84)체계로 명시돼 있으며 기존 표준산업 분류표에서 세부품목(72100-72900)이던 컴퓨터설비자문업(841), 자료처리업 843 데이터베이스업(844), 사무용기계장비유지 및 수리업(845), 기타 정보처리 및 컴퓨터운용관련업(849) 등이 요목(841-849)체계로 격상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요목단위로 추가된 소프트웨어개발업(842)의 경우 시스템 및 소프트 웨어자문업(8421), 시스템분석업(8422), 시스템디자인업(8423), 프로그래밍 업(8424), 시스템유지업(8425) 등의 세부품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편 이번에 통계청이 CPC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각종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통계자료의 정확성과 국제간 비교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유엔이 각국에 권고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자문을 의뢰받은 한국소프트웨어협회측은 CPC초안 최종확정 종합심의에 전문 가를 파견할 방침이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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