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5일 아.태지역 18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서 "정보화시대를 맞아 APEC 회원국을 연결하는 국제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성 추진을 위한 아.태지역정보통신 기반구조(APII:Asia Pacific Information Infrast-ructure)"를 구축하자 고 제안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에서 첫 발제연설을 통해 "APEC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PEC국가들이 사회간접자본, 특히 정보통신망을 확충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전제, "APEC국가간에 국제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조속 히 구축함으로써 회원국간 무역과 투자증진에 기여하고 회원국내 동시 생활 정보권을 구축해 국민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같은 국제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중 에 한국에서 APEC 18개 회원국의 통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통신관 계장관회의를 앞으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제안에 따라 체신부는 95년 상반기중 APEC의 18개 회원국 의 통신관계장관회의를 서울에서 주최해 아.태 정보통신기반구조(APII)구축 사업이 APEC회원국 각자의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체신부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APEC통신관계장관회의 개최에 앞서 각국의 통신분야 고위실무자로 구성된 APEC전기통신 고위 실무회담을 한국에서 열고 각국간 역할분담과 경쟁원리 도입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구원모 기자> * * * 관련기사 참조 (김영삼대통령/II구축제안 해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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