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국내 제조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국제환경규격 인증 기관인 영국의 BVQI로부터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보전 활동을 인정받는국제 환경경영규격인 BS7750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획득한 BS7750은 선진국들이 자국산업 보호와 국제환경 보호를 위해 규제하는 국제환경 규격으로 제품의 설계관리에서부터 생산 및폐기물관리 사후관리활동 등 10여개 항목을 심사하는 것으로 오는 96년부터 수출품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인증을 받은 영국의 BVQI는 미국.영국.독일 등 선진국에 서 심사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인증기관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은 기흥 반도체 공장에 무공해 연료인 LNG를 도입, 연기없는 광역소각 로를 설치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등 환경오염 방지시설뿐 아니라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갖춰야 할 요건을 충족함으로써 이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96년부터 발효되는 환경에 관한 국제규격(ISO 14000과 BS7750)규제로 인한 무역장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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