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조백제)은 기간전송망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대용량 광전송 로를 전국에 균형있게 건설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97년까지 서울.부산 등 전국 5대 도시간의 기간전송로를 그물(메시)형으로 묶는 광기간전송로를 구축키로 했다.
8일 한국통신(KT)이 마련한 "기간전송망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전송의 고속 및 광대역화에 따라 기간전송망의 생존율 취약구간을 보완 해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대 도시를 연결 하는 기간전송로를 올해부터 97년까지 그물형으로 묶는 광전송로를 구축하기 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서해안국도에 새로운 광전송로를 신설, 그동안서울.대전을 거쳐 광주로 연결돼온 기존 광전송로를 이중화하고 대전과 부산 을 연결하는 내륙국도에도 광전송로를 매립해 대구나 광주를 거쳐 통신하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로 했다.
또 서울과 대구간 중앙국도에도 광전송로를 신설, 그동안 대전에서 중계하던 통신을 직접 연결할 수 있게 하고 동해안 국도를 따라 서울과 부산을 잇는새로운 그물형 광전송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번 5개 도시를 잇는 그물형 광전송로 구축사업을 각 지역 시외 국간 전송로 구축과 연계해 추진하고, 이 전송로를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기반구조로 활용하기로 했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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