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전지역이 지방 컴퓨터 소프트웨어(SW)유통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라인.소프트타운 등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이 지방 상권 개척을 위해 최근 부산과 대전지역을 지방고객 공략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면서 이들 지역이 새롭게 소프트웨어의 유통 중심지로 떠오르고있다. 이에따라 부산 경남 및 대전.중부권 소비자들은 그간 신제품에 대한 정보입수 및 제품 구입을 위해 직접 서울로 올라오거나 통신판매를 이용해야 했던불편없이 서울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로인해 지역주민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부산과 대구, 광주등 7개 도시에만 지사를 설립, 운영해온 소프트라인 은 최근 40여종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한장의 CD-롬에 수록한 묶음소프트웨 어 "수퍼 CD"의 전국 총판권을 부산 소프트라인에게 주는 등 부산지역을 지방 소프트웨어의 유통 중심지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
소프트라인은 또 대전지역에 최근 지사를 새로 설립, 대덕연구단지와 대학등 이 밀집해 있는 중부권 상권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소프트타운은 대전및 부산지사를 각각 지난해말과 올 4월에 설립하는등 대전 과 부산지역에 대한 시장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소프트타운은 특히 최근 부산 영광도서와 대전 교보문고 및 엑스포 정보통신 관 내에 각각 직영 소프트웨어 전시판매장을 개장하는 등 판로를 다양화해 고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 한국소프트, 금성소프트웨어 등도 지방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부산과 대전지역에 직매장 개설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이들지역에소프트웨어 유통점들이 대거 늘어날 전망이다.
<김병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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