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7백30MB급 3.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모델명 A- PLUS 2)를 개발했다.
7일 삼성전자는 지난 5개월간 20여명의 연구인력을 투입, 2장의 디스크플레 이트를 탑재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높이를 1인치로 줄이면서 7백30M 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3.5인치 HD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A-PLUS 2"는 3백65MB의 데이터를 디스크 1장에 저장할 수 있도록 기록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지난 6월 개발한 5백60MB 급 HDD보다 디스크 기록밀도가 1.5배정도 높아졌다.
또한 프로그램입출력(PIO)모드3을 지원, 초당 11.1M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있으며 캐시기능을 첨가해 데이터 접근시간을 10밀리세컨드(ms)에서 1ms 까지 대폭 단축했다.
삼성전자는 디스크의 기록밀도를 높이기 위해 "존비트레코딩기술"을 사용해 디스크의 트랙수를 늘리는 한편 더블MIG헤드를 탑재해 트랙피치를 작게 하고 정확한 고정밀도의 서보 컨트롤이 가능한 디지털 서보기술을 사용했다.
삼성전자의 한 개발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HDD는 최근 개인용 컴퓨터가 점차 고성능화되어가고 윈도즈.LAN 등 대용량 소프트웨어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많은 수요가 일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있을 것"이라고 밝힌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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