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BM.애플 컴퓨터.모토롤러사등 3사는 향후 "파워PC"칩을 기반으로 한 공동 규격에 의한 컴퓨터 플랫폼을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 지난 91 년 맺었던 "파워 PC" 연합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했다.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들 3사는 7일(현지시각) 뉴욕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공식 발표회를 갖고 공동으로 파워PC 플랫폼을 개발 할 것이며 이는 PC시장의 새로운 표준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3사는 또 자신들이 개발하는 컴퓨터를 실질적인 업계 표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하드웨어 업체들과의 협력을 넓혀 나가기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일본의 캐논과 도시바사가 "IBM-애플-모토롤러"의 규격에 맞춰 PC를 개발할 것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IBM.애플및 모토롤러는 지난 91년 기술협약을 맺어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 파워 PC"칩을 공동으로 개발해왔으나 컴퓨터와 그 관련 소프트웨어는 각기 독자적인 기술을 채용해왔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이번에 협력관계를 강화함 으로써 앞으로는 공동으로 개발한 규격에 맞는 컴퓨터를 생산할 것이며 지난해 세계 PC시장 1, 2위를 기록한 IBM과 애플의 공조체제는 PC 시장 판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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