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세트, EP롬, TTL등의 모뎀용 부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6일 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용산및 청계천 부품상가에는 올들어 수요확대가 두드러진 1만4천4백bPS급 이상의 고속모뎀에 채용되는 이들 부품들 의 구매를 위해 상가를 찾는 발길이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가를 찾는 중소 모뎀업체 구매관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은 기존 락웰 칩 보다 15~20달러 정도 싼 대만 UMC91XX계열의 칩세트제품과 256, 512 등의 소용량 EP롬 그리고 버퍼역할을 하는 TTL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일선 부품매장에서는 이들 부품들의 재고파악과 함께 수요예측에 나서고 있으며 이 가운데에서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UMC칩세트 물량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자랜드내 부품매장인 P사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고속모뎀시장이 급팽창하 면서 나타난 이들 부품들의 판매호조로 매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받고 있다" 며 "최근의 모뎀부품 매출이 VGA카드시장 호황이후 보여준 PC관련부품 판매 로는 가장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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