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스크 드라이브 업체인 시게이트 테크놀로지사는 업계 최초로 데이터 전송속도가 초당 1백MB인 고속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디스크드라이브를 개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시게이트가 발표한 신제품 "바라큐다 4FC" 디스크드라이브는 미국 국립표준 협회(ANSI)가 채택한 "파이버 채널"의 일종인 FC-AL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초고속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고속 SCSI방식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10 배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큐다 4FC"는 데이터 저장용량이 4.3GB에 달해 1백10만장의 텍스트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성능 파일서버나 하부 기억장치, 디스크 어레 이 등에 이용될 수 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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