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통통신유한공사, 중국포실전자유한공사, 상해교통대학, 상해경제정보센터 화동이공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상해금교망로(네트워크)공정유한공사의 창립총회가 최근 상해에서 열려 중국판 "정보고속도로"의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상해금교망로공정유한공사는 중국정부의 "금교(정보통신근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근대적인 전자정보네트워크기술을 발전시켜 과학, 생산, 무역 , 서비스의 일체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하이테크기업이다.
일본 "전파신문"의 최근보도에 따르면 동공사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상 해시와 화동지역을 정보망으로 연결하는 한편 "금교"네트워크에 가입하는 대규모및 중소기업들과의 국가중점프로젝트인 네트워크화 계획을 입안하고 공사의 수주및 조정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정보고속도로"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공사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정보통신망의 유지보수, 관리, 사고진단과 처리및 보안서비스 등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공사는 중국및 해외의 최신 네트워크기술제품및 컴퓨터통신, 음성, 화상, 보안 등의 전자기기를 개발하는 외에 각종 컴퓨터네트워크설비, 부품 ,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된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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