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전자(대표 김효조)가 스위치생산체제를 2원화하고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 한다. 국내 스위치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경인전자는 갈수록 약화되는 시장경쟁력을 확보키 위해 노동집약적인 품목은 대부분 중국으로 이전했거나 이전중이며 국내에선 자동화가 가능한 래디얼 택트 스위치의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올들어 중국 천진에 경인전자천진유한공사신설과 지난92년 설립된 심천법인의 제2공장설립을 통해 중국현지의 스위치 생산능력을 1천만개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중국현지에서는 벌크타입의 래디얼 택트 스위치와 수작업이 많은 재래식 스위치를 생산, 제3국수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래식스위치 등의 중국현지생산확대에 따라 경인전자는 국내에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래디얼 타입을 중심으로 택트 스위치의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인전자는 이를 위해 올해 14억원을 투자해 래디얼 택트 스위치의 국내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현재보다 20% 많은 6백만개로 늘리는 등 택트 스위치 총생산능력을 2천2백만개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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