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된 반도체의 전기.온도적 신뢰성을 시험, 양품을 가려내는 번인 보드(B urn in Boa-rd) 생산업체인 나노하이텍(대표 김대정)이 공장확대이전을 계기로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노하이텍은 사세확장에 따른 생산시설확충을 위해 지난달 중순 2백평규모의 임대공장에서 수원시 우만동소재 4백평규모의 우만아파트형공장내 자가공장으로 확대이전,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는 한편 그동안 생산해온 보드에 이어 번인시스템의 국산화도 적극 추진중이다.
나노하이텍은 이번 공장이전으로 월1천8백매의 번 인 보드와 연구용 정밀.고 가의 신뢰성시험보드인 더트(Dut)보드 20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기존에 생산해온 이들 제품에 이어 연내에 테스트 번 인시스템의 핵심기술까지 국산화하기 위해 일본 후지다사와 기술제휴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사는 올들어 특히 3.4분기부터 주문이 크게 늘어난데다 생산능력도 확충된데 힘입어 올해 매출은 지난해(15억8천만원)보다 1백%이상 늘어난 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당 3억원이상의 고가장비인 번인시스템의 생산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2백%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92년2월 설립된 나노하이텍은 그해 12월 생산기술연구원의 지원으로 반 도체검사장비인 더트보드를 국산화한 바 있으며 작년 5월에는 국내 처음으로번인보드를 중국에 수출하고 이어 11월에는 IBM의 자회사 하벤사에 페이지 컨트롤보드를 수출한 바 있다. <조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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