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올들어 대리점 매장연출에 대한 지도.지원을 확대하면서 스스로제품및 데코레이션POP(Point Of Pu-rchase)를 제작하는 가전대리점들이 늘고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대리점들은 지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내방고객수를 늘리려면 매장구성의 변신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메이커의 지원 외에 자체적으로 제품과 점포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POP제작에 적극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또 메이커측에서도 대리점들의 새로운 점포연출을 위해 전문디스플레이 요원 을 파견하거나 POP경진대회를 실시하는등 제품및 데코레이션 POP제작을 활성 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최근 매장의 분위기 연출이 고객유치는 물론 실판매를 확대시키는 중요한 변수로 대두됨으로써 치열한 가격경쟁에 대응키 위해 가전대리점들이 새로운 판촉수단으로 이를 적극 채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성사 대리점들은 회사측에서 지난 3월부터 영업지사별로 디스플레이 전문 요원을 운영하는 등 대리점 POP제작에 적극성을 띠면서 각 대리점들의 인식 이 크게 바뀌어 올들어 스스로 POP를 제작, 매장을 연출하는 곳이 급증하고있다. 일부지역에선 영업담당 주최로 POP경진대회를 실시, 우수 점포에 대해 선진 대리점 견학등의 특전을 부여해 대리점 POP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삼성전자 전속대리점인 웅진(서울 시흥동)상사는 서로 다른 형태의 POP로 매장 전체를 꾸미고 있는데 이를 모두 코팅처리해 제품이 바뀌면 이를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제작해놓고 있다. 이 대리점의 POP는 각 제품 에 대해 모델명과 가격 외에도 제품특장점을 담아 판촉효과를 더욱 높이고있다. 대우전자 대리점들도 올들어 POP에 대한 본사 지원이 강화되면서 매장변신 차원에서 POP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곳이 크게 늘고 있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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