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정보통신망구축에 사용될 광커넥터가 완전국산화됐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20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그동안 수입품에 의존해오던 광커넥터의 핵심부품인 페룰과 슬리브등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분적으로 국내조립상태에 머물던 광커넥터제품이 핵심부 품인 페룰과 슬리브.프랜지에서부터 사출물.광케이블까지 완전국산화가 이룩됐다. 이번 광커넥터의 완전 국산화로 향후 10년간 약 3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미AT&T와 일NTT 등이 독점하고있는 차세대정보통신망구축사업에서 국내통신장비업체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광커넥터는 차세대광커넥터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는 "SC" 타입커넥터로 *동심도가 0.7마이크로미터이하이며 *접속시 광손실은 0.4㏏ 이하에 *단말부에서 반사되는 손실은 60㏏이상으로 정보를 원상태로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UPC연마기 11대와 측정기 1대등 가공장비를 구축, 이달부터 월1 만개까지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생산능력을 연간 1백만개까지확충하고 광커넥터의 본격적인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번 광커넥터개발을 통해 초정밀가공기술을 축적해 지금까지 국내반도체장비에 연 1백억원규모로 사용되는 세라믹캐피러리부품과 광통신장비에 사용되는 각종 정밀부품을 국산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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