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가 세계 최대의 언론 문화복합기업인 미 타임워너사의 멀티미디어용CD-롬 타이틀의 국내 총판권을 따내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주)대우(대표유기범)는 최근 타임워너사의 CD-롬 타이틀의 국내 독점공급 업체인 한겨레정보통신과 국내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부산.대구.전주 및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사업설명회를개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약 50여개의 전문유통 딜러를 선정하고 타임워너사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 교육 영화등 양질의 CD-롬 타이틀을 국내에 보급키로 했다. (주)대우는 이와함께 지속적으로 국내 CD-롬 타이틀 개발업체를 지원, 국산 CD-롬 타이틀의 수출에도 나서는 등 멀티미디어사업을 강화해 나갈계획이다.
(주)대우가 이번에 총판권을 따낸 미 타임워너사는 언론기업인 타임과 영상 문화기업인 워너사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복합기업으로 영화, TV프로그램, CATV프로그램, 음반, 잡지, 출판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적재산권과 다양한 장르의 CD-롬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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