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4일 고리원전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

한국전역(사장 이종훈)은 14일 경남 양산군 장안읍 고이 원자력본부구내에서과기처.경남도등 9개기관.주민대표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4년도 방사 능방재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방사능방재훈련은 원전에서의 방사능유출사고발생을 가상, 실제상황에 서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각 원전별로 매 3년마다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날훈련에는 한전의 자위소방대를 비롯 소방서 등의 화재진압, 의료구호활동 군헬기에 의한 고공방사능환경측정, 해양경비정에 의한 해상대피유도 및환경시료채취를 비롯한 종합적인 방재활동등이 입체적으로 실행됐다.

<조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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