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대표 정순환)가 비정질 응용부품의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비정질응용부품 생산에 나선 유유는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전자부품전에서 출품제품이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음에 따라 수출상담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다음달부터 월간 10만개씩 비정질 코어를 수출키로 최근 일본과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독일 등 유럽업체와도 현재 수출상담이 진행중인 것으로알려졌다. 특히 싱가포르전시회 참가이후 현지에이전트를 희망하는 업체가 몰려 업체선정작업을 진행하는 등 수출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능력확대 및 수출 영업팀구성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유는 이를 통해 올해 비정질 응용부품의 수출기반을 다진후 내년부터 월50만개 이상의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그동안 주력 제품으로 생산해온 릴레이의 대일 경쟁력약화에 대응 최근 비정질응용부품시장에 본격 참여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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