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빅터사(JVC)는 16비트 디지털 신호를 20비트로 변환하는 획기적인 디지 털 오디오 재생기술인 20비트 K2프로세싱의 개발과 이의 고집적(LSI)화에 성공했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JVC는13일 도쿄에서 개막되는 오디오페어에 이 LSI를 탑재한 CDP를 출품한 후 내년 봄에 상품화할 계획이다.
20비트K2프로세싱은 CD와 디지털오디오 테이프 리코더(DAT) 등의 16비트 디 지털 신호를 기초로 독자적인 K2연산처리를 실시, 일단 아날로그 신호를 떠 올린 후 이것을 다시 20비트 분해능으로 양자화해 20비트 디지털 신호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방식은 16비트 디지털 신호의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레벨에 대해 20비트 분해능을 변환하는 것인데 샘플링 주파수는 변화되지 않는다.
이신기술의 특징은 *원래의 아날로그 신호에 매우 가깝기 때문에 음악 본래의 형태.여음.현장감 재현성이 크게 향상되고 *빅터의 K2 슈퍼코딩과 소니의 슈퍼 빅매핑 등 고음질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모든 16비트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특정한 장르를 갖고 있지 않아 가요에서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음악에 대응할 수 있으며 *LSI화에 의해 모든 디지털 오디오 기기에 탑재할 수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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