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크, 유통업체 관리시스템 2종 개발

키스크(대표 이재황)가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 돌아가는 유통업체 관리시스템 2종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키스크가 개발한 시스템은 백화점 정보관리 시스템인 "DMIS"와 체인점 종합관리 시스템인 "CRIS" 등 2종이다.

"DMIS"는벤더나 기종에 구애받지 않고 유닉스를 서버로 사용하는 오픈 클라 이언트 서버 시스템이라는 점과 판매시점 관리, 발주시점 관리, 매입시점관리 등을 연계한 토털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이 시스템은 윈도즈 환경을 기본으로 채택, 다양한 그래프의 형태로 직관 적이고 의미있는 데이터를 경영자에게 제공하여 경영자정보 시스템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CRIS"는체인 본부에 유닉스 기종의 데이터 서버 및 PC 클라이언트를 두고 점포에는 클라이언트.서버 겸용의 PC와 POS단말을 설치하여 점포와 본부를 공중망이나 전용회선의 네트워크로 연결, 구성된다.

이시스템은 점포에서 POS단말이 서버에 저장된 상품 마스터 데이터를 파일형태로 받아 판매업무를 처리한 후 정산된 데이터를 다시 서버에 보내면 서 버는 이 데이터를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RDB) 데이터로 변환, 보관한다.

이렇게변환, 보관된 데이터는 네트워크를 타고 본부의 파일서버에 전송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부의 클라이언트는 점포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따라서 상품의 발주.매입.매출.재고관리 등 유통업 본연의 업무를 본부와 점포간에 유기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는효율적인 거래처 관리, 적정재고 유지, 바이어의 상품기획에 대한 자료 제공, 매출시간대에 따른 효과적인 인력 운용 등 경영상의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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